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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계시다는 것

작성일 20-07-1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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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놀다씨 (112.♡.131.65) 조회 6,625회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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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의 경전 다시 읽기, 사이트에 방문을 하게 된 경로는 다 다를 것입니다.

마음의 평화를 위한 공부를 하게 된 동기도 다 다를 것이라 생각됩니다.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 여러 공부를 전전하다보면 어딘가에서 '김기태' 라는 이름과 만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끌림의 줄을 잡고 가다고 몇년이 지나서, 저는 김기태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이 분이 내가 찾던 분이구나, 라는 생각은 바로 단번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선생님이 환하게 웃으며 반겨주시던 모습은 지금도 기억에 선합니다.

저는 선생님께 마음의 평화나 깨달음에 대한 질문을 드린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인간 관계의 힘듦이나,
가족 관계, 건강, 일과 관련된 질문을 드렸던 것 같습니다.

어떤 질문에도 선생님은 간결하게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너무나 단순하고 명쾌한 답변은,
왜 지금 이 사실을 돌아돌아서 고민을 하고 있었을까? 라는 자문으로 돌아왔고
쉽게 바로 앞에 있던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살아가면서
유일하게 선택할 수 없는 인연은 부모님이라고 합니다.
결혼도 출산도 나의 뜻이 있어야 가능하지만 부모와의 인연은 설명할 수 없는 부여받음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모의 모습이 바로 나의 뿌리라는 것을 인정해야 하는 순간이 너무나 어렵습니다.
그러나 또 그 뿌리를 인정하고 나면 나머지가 너무나 쉬워집니다.

저는 선생님의 인연도 부모의 인연처럼 저의 뜻이 아니라 제게 주어진 선물이자 축복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답답함이 있을 때 어떤 질문이든 물어볼 선생님이 계시다는 건
얼마나 큰 축복일까요?
인생에서 그런 선생님을 모시고 있는 사람들은 또 몇이나 될까요?
이 사실만으로도 저는 행운아 입니다. ㅎㅎㅎ

더운 여름입니다.
대구는 더 덥겠죠. ^^

서울 모임때 선생님을 어서 다시 뵙기를 바라며 글을 남깁니다.

김기태 선생님의 너무 잘 나온 사진이 있는데 사진 추가 기능이 없네요;;;; 밴드에 올려야겠어요 ㅎㅎㅎ

서울 모임 때 타로제로를 방문해 주시는 모든분들이 제게 주시는 진심어린 축복어린 말씀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과 도반님들을 위한 준비는 저에게는 즐거움이고 영광입니다. ^^
모두 사랑하고 고맙습니다.


타로제로 김태희 입니다 ^^

댓글목록

수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수즈 아이피 (121.♡.33.147)
작성일

타로제로에 가서 태희님이 마련해주신 딱 맞는 강의실을 볼 때마다 늘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오늘 이 글을 보니 기쁜 마음으로 이렇게 간식을 준비하고 선생님과 도반들을 기다릴 수 있는 태희님이 부럽기까지 하네요. 예전 같으면 난 왜 저렇게 큰 그릇이 되지 못할까 생각했겠지만 이젠 좋은 인연을 만난 것도 복이라 여겨요.
저도 주로 생활 속에서 겪는 문제들을 많이 여쭤봤던 것 같아요. 또 문제를 만날 때마다 선생님 같으면 어떻게 말씀하실까, 또는 나름대로 스스로 답을 찾고는 다음 모임에 꼭 얘기해야지,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기도 해요.^^
큰 나무 같은 김기태 선생님과 태희님을 비롯한 좋은 인연들을 만나는 것이 제겐 큰 기쁨입니다.

행복한나무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나무 아이피 (220.♡.61.206)
작성일

1.김기태 선생님이 계시다는것
  저에게는 가장 힘이들고  기댈곳이라고는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할때
  선생님을 떠올리는 것 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안심이 되고
  돌아갈 고향이 있는것 같은 존재 그가 바로 김기태 선생님이다

2. 어떤 이야기를 해도
  누구 의 험담을 해도 뒤돌아 서서 괜한 이야기를 했나?
  한번 생각을 덧붙이지 않게 하는 유일한 분이 선생님이시다

3. 인생의 큰 고비를 선생님이 계셔서  넘어갔던 기억이 있는 나는 늘 선생님께
  은혜를 갚아 야  한다고  떠올리게 한다

4.공부를 한다는것은 
 삶을 공부로 대한다는 태도이다.

살아가면서 가장 사랑한다고 생각하는 가족 친구 직장 등에서 
이상하게 혼자 인것 같고
이상하게  내 행동에 문제가 있는것 처럼
외로워지고 우울해지고 두려워 지고 힘들어지는 지점이 나타나
누군가를 찾아서 문제 해결의 방법을 찾고자 할때  가장 믿을수 있는 그누군가를 찾아 나서
나의 답답한 속내를 터놓고 이야기 하고 싶어진다

그때 가까이서 전화를 걸어 이야기 할수 있는 대상이 기태 샘인 사람은 행운의 사람이다

5. 진정한 스승은
  자기 자신임을 알아가는 과정이 공부이다

  자기 자신으로 돌이켜
  모든 관계의 어려움이
  한생각 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한생각이 내가 아니라
  한생각은 내가 부리고 쓰는 도구라는라는 사실을 온전하게
  깨달아 
  한생각 일어나기 이전이
  바로 진정한 나
  진아
  대아
  본질의 나라는 사실을
  온전하게 깨달은 사람이
 
 기태샘과
 내가
 본래 하나였음을  비로서 알게 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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