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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혼란스럽고 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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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헬로우 (211.♡.140.240) 댓글 2건 조회 5,744회 작성일 18-11-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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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선생님의 가르침대로 있는그대로 지금이순간 있는그대로

나의 내면에 생각 느낌 감정 있는그대로  인생을살아가고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우연히 몽지릴라님분들의 법문을듣다보면
모든 생각은다망상이라 오직 이것 하나밖에 없다고 하시는데

그러면 김기태선생님 말씀대로 능히 하나를 껴안아(느낌이나생각감정)사는거 자체가

망상아닌가요 요즘 저는 예전부터 습관처럼 따라다니는 남들한테 말하면 아무것도 아닌일이

트라우마처럼 연속적으로 생각이나서 이미 (집착덩어리에생각이 되어버렸음)많이 괴로운

상태에있습니다.있는그대로 살자니 떠오르는 생각에 괴롭고 고통스럽네요.근데 무심하게생각

이 안날땐 좀 낳아지는 걸 느껴요

댓글목록

서정만♪님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59.♡.102.98) 작성일

'모든 생각은 망상 오직 이것 하나'란 견해로 일어나는
생각을 보면 부정적이고 없애야 할것으로 보여요.

그런 견해를 기준으로 보면 ....
'생각 느낌 하나를 껴안아'란 '아는것'과
 당연히 상충되는걸로 보일수밖에 없을듯 해요.

선은 보통 라이브로 직접 가르키던데 그럴때 여러 말이나
주의를 돌리기위해 여러 처방약처럼쓰던데 약이 '견해'
'그냥 아는것'이 되어버릴수 있단 이해가 드네요

그래서 그런의문이 드는구나 글을 보면서 이해가 되요

그런 과정속에서 혼란스러워하고 헷갈려하며 배워가는
모습이 정상이고 참 좋아보여요 억지로 내맡김과 선을
'통합'하기보단 시간을 두고 천천히 배워가시면 저절로
그 의문과 혼란이 '의식의 빛'에 의해 녹아 내릴거에요

사자님의 댓글

사자 아이피 (175.♡.202.14) 작성일

무심하게 있을 수 있으면 있어도 됩니다만, 생각이 떠오르는 것 자체는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기에

그런 생각을 껴안으라, 바라보라, 뭐 별별 말들로 해법을 이야기하는거죠.

저는 '이것 하나'도 해봤고, 생각을 껴안아 그대로 가는 것도 해봤어요.

님이 의구심이 드는 건 어떤 방법이 옳고 글러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지금 님이 힘든 시기이기 때문이죠.

암만 해도 힘들고 잘 안되니 덜힘든거 없나 찾게 되거든요.. 

어떤 방법이든 하고 싶은걸 해보세요. 그리고 자기 자신을 좀 놓아버릴 수 있으면 좋고요.

힘든 시기를 거치며 자기 길을 찾아가다보면 또 뭔가 발견하는게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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