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4월 서울 도덕경모임 후..

페이지 정보

작성자 djsong (125.♡.196.40) 댓글 2건 조회 5,876회 작성일 18-05-08 21:16

본문

도덕경 모임에 나온지 10여년이 지난 이제서야 

분노와 짜증이 치밀어 오른 상태의 나를 "정신차리고" 대면할 수 있었는데

그 감정들에 대한 저항이 엄청나다는 것만을 알게 되었음.


아아.. ㅡ.ㅡ


이건 뭐 죽음의 문턱까지 가는 간절함이 있어야 되는 것일까..


댓글목록

서정만♪님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59.♡.102.98) 작성일

분노와 짜증을 대면하는 것 '지금 대면하는것'이 '영원'이기에
따로 '죽음의 문턱'을 상상하여 엄청 의지력을 낼 필욘없어요.

'살려는 의지력'과 '죽음'이란 상상은 함께해요
그 애씀과 의지가 '죽음의 문턱'을 실제 처럼 보이게 해요
(도덕경 2장에 적혀 있음)

아주 보잘것없는 '나'속에 영원하고 깊고 심원한 평화가
있으니...제 글이 님의 상상을 부수고 '지금'으로 돌아올수있는
작은 힘이라도 되었으면 해요 ~!

djsong님의 댓글의 댓글

djsong 아이피 (125.♡.196.40) 작성일

네 ㅎㅎ 정말.. 의지력을 낼 필요없는, 의지로 되는 일이 아닌 것 같네요.
 (*•̀ᴗ•́*)ㅋ

Total 6,151건 9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951 관리자 3549 21-09-01
5950 관리자 4781 21-09-01
5949 토토 3273 21-08-22
5948 관리자 3664 21-08-18
5947 관리자 3672 21-08-02
5946 관리자 3440 21-08-02
5945 관리자 3725 21-07-16
5944 관리자 3556 21-07-05
5943 관리자 4029 21-07-01
5942 루시오 4551 21-07-01
5941 루시오 4518 21-06-30
5940 관리자 4522 21-06-17
5939 루시오 4798 21-05-28
5938 루시오 4417 21-05-28
5937 토토 6346 21-05-26
5936 관리자 4344 21-05-25
5935 관리자 4440 21-05-25
5934 관리자 7094 21-05-12
5933 관리자 8374 21-05-03
5932 관리자 7175 21-05-03
5931 김기태 4315 21-04-13
5930 디에이치 5157 21-04-08
5929 토토 6243 21-04-08
5928 관리자 4986 21-03-29
5927 관리자 4965 21-03-29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611
어제
7,799
최대
11,255
전체
2,927,712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