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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사랑..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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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리1 (59.♡.69.208) 댓글 0건 조회 6,191회 작성일 18-05-0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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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690eb6efbc2238846d6d565718a5df_1525575199_8592.jpg 

내 앞의 커플이 환하게 마주보며 "날씨가 좋네". " 그러게" 라고 했다.

사진은 현재 상황. 그들은 사랑하는 듯.





sns에 올라온 사진과 글입니다. 한눈으로 봐도 미세먼지가 심한 서울의 풍경입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1인에게는 이러한 풍경조차 사랑스럽습니다.

사랑하는 2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러게"라고 응수합니다.



사랑, 은 모든 걸 '동의'하게 하는 힘인 것 같습니다.




어제..도덕경모임에 손 잡고 같이 다녔던 동생이 저희 집 동네까지 놀러 와 하루종일 함께 놀았습니다.

처음 봤을 때, 예쁜 외모만큼이나 말도 다소 많이 더듬었던 동생은 그 힘듦이 저에게도 느껴져서

마음이 갔었던 그런 친구였죠.


결론은, 어제, 우린...넘넘 즐거웠고, 행복했고.....

우리 동네 뒷산은  그림처럼 아름다워서..(설명불가!)

정말정말정말 좋았습니다(나만 좋았던가 아닌가 몰라.ㅜㅜ)

동생에게도 말했지만, 여기서(도덕경 류) 만난 사람들과는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강력하게 소통되는 어떤 느낌 하나는 분명 있어요!


그 느낌은.., 내가 아무리 사랑하는 가족이여도...

이해시킬려해도...이해받아볼려도 해도..잘 몰라라..하...

그래서..바로..관...(저는..느낌이 엄청 빠른 사람이라.ㅎ)


여튼, 동생은 바로 알아들었어요.


그리고, 그 느낌이 주는 합일감이 참 좋았습니다.


물론, 동생은 여전히 싱글이라 나와의 합일감보다는 이성적 합일감이 더 그립겠지만서도.흠...(쳇!)



그리고, 이런 이유로, 제가 도덕경 싸이트 주변에서 서성거리고 있는 것이겠지요...



00아! 어제, 너가 했던 말! 너무 너무 놀라웠어.


어쨌든, 성경을 통하든 무엇을 통하든 너가 '선한 말씀'을 통하여 너의 오랜 괴로움이

풀어지고 있다니.



그게 갑이지 뭐!!!!



6월에 산청에서 보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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