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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자신을 믿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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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기태 댓글 0건 조회 2,684회 작성일 18-10-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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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질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개받은 멘토와 함께 성경공부를 할 때 님 안에서 올라오는 내면의 그 '느낌'을 믿어주세요.

     그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주세요.

     저도 마음의 참된 평화를 찾아 방황할 때 몇 번 '성경공부'를 접한 적이 있습니다.

     님과 같은 나이인 20대 대학생 때에는 어떤 전도사님과 함께 한동안 성경공부를 했고, 지리산 토굴에 들어갔다가 내려온 30대 때에는 교회에서 구원을 받은지 얼마 되지 않은 어느 형제님 한 분과 몇날며칠을 성경을 앞에 두고 얘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그때에는 제 마음이 너무나 괴롭고 힘들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진지하게 그분들의 말씀에 가슴을 열고 귀를 기울였지만, 그리고 그분들이 가르쳐준대로 간절하게 기도도 해보았지만, 결국 저는 오래 그분들과 함께 하지는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분들이 가르치는 교리가 제 안에서 느껴지는 어떤 생명의 흐름과 많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그 후로 저는 그저 제 안에서 올라오는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이런저런 모양으로 자유를 찾아 돌아다녔는데, 그러다가 어느 순간 문득 그토록 그리워하고 목말라하던 마음의 깊은 평화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알았습니다. 제 안에서 끊임없이 솟구쳐 오르던 그 '내면의 소리'와 '부름'이 결국 옳았다는 것을요. 그리고 '성경'과 '그분들의 가르침'은 전혀 별개의 것이라는 것을요.


     님 자신을 믿어주십시오.

     님 안에서 올라오는 그 내면의 소리와 울림을 외면하지 말고 귀 기울이며 조용히 따라가 보십시오.

     님이 찾는 마음의 평화는 님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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