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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동영상 강의와 책을 보고 다른 성인들의 깨닫는 방식 차이때문에 질문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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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행인 댓글 1건 조회 2,840회 작성일 15-05-2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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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33살 청년입니다.

김기태님과 비슷한 과거를 가지고 있고 그래서 누구보다도 간절히 깨달음에 목말라서 여기저기 다녀봤지만 그 실체가 희미하게는 보이는데 아직은 좀 감이 안오네요


먼저 질문드리고 싶은건 동영상 강의와 책을 보면 항상 깨달음을 위해서 어떠한 수행이나 노력 책 등등이 일체 필요없고 지금 현재의 나와 만나기만 하면 된다는 내용이 큰 핵심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지금현재의 나와 만난다는건 내안에 있는 여러가지 감정생각 등등을 싫어하고 거부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다 수용하는 게 중요함도 알게 되었구요..


이때까지 영성이나 심리학 관련 책들을 많이 보았지만 그내용이 너무 달라서 혼란이 많이 생기네요

일단 켄윌버의 무경계라는 책에서도 영적 성장을 위한 노력을 통해 열심히 노력해도 결국은 그러한 해답을 찾을 수 없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러한 추구하고자 하는 마음, 즉 나와 나 아닌거 사이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합일의식에 도달한다고 봤는데요



질문이 있는데 대부분의 선각자들은 그깨달음과 영성을 추구하고자 하는 마음과 그로 인한 수행 덕택에 아무것도 없음을 발견하고. 현재의 나로 다시 돌아옵니다.김기태 선생님의 동영상강의를 봐도 그건 비슷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이미 그걸 추구하고자 노력하다보니 아무것도 없음을 알고서 깨달음을 얻으신거고 일반 우리같은 보통 사람들은 그렇게 간절하게 추구해보지도 않고 그러한 깨달음을 얻을수가 있을지에 대해서 의문이 생기네요


물론 아직 제가 이해가 깊지 않아서 제대로 선생님 말씀을 이해를 못했는지도 모르겠지만


만약에 그러한 모든 노력을 굳이할 필요가 없다면 전세계의 유명한 영적지도자들은 굳이 왜그렇게 많은 경전들과 수해법들을 만들었을지도 의문이구요..


결국 우리도 선생님처럼 깨달음을 위한 여정을 추구해야지 결국은 그게 부질없음을 알고 깨달음이나 합일의식과 같은 것을 얻을 수 있는건가요?


요즘에는 어찌해야 할지 몰라서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놓아버림 의식혁명 아니면 켄윌버의 무경게 등등 영성에 관한 책을 읽고 노트에 생각을 기록하고 정리하고  평소에 항상 알아차리는 연습을 하고 있는데 알아차림이라는 관념속에 머무는 거 같고 알아차림이라는 사실에 집착하게 되는거 같아요..   영성에의 추구때문에 현실과 멀어지는거 같기두하고요

혼란 투성이네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안녕하세요?
  질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새로 출간되는 책의 마지막 교정과 피드백에 전념하느라 저의 답변이 많이 늦었습니다.^^

  님과는 전화 통화를 통해 이미 말씀드린 것과 같이
  앞으로 한 달 동안 님의 마음에서 홉킨스 박사도 놓고, 캔 윌버도 놓고, 그밖의 다른 모든 영성에 관한 책도 놓고, (업무에 관한 일 이외에는) 인터넷도 놓고, TV도 놓고, 알아차림도 놓고, 저의 동영상 강의도 놓고, 그렇게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는

  그저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퇴근할 때까지 열심히 직장에서 일하고, 늘 해오던 운동도 하시고, 그리곤 나머지 시간과 주말에는 아무것도 하지 말아 보십시오.

  님이 구하는 깨달음과 참된 마음의 평화는 지금 있는 그대로의 님 자신에게 있는데,
  님의 눈은 정작 님 자신에게는 향하지 않고 자꾸만 밖으로, 미래로, 엉뚱한 곳으로 달려가려고만 하니
  그동안 님이 기울여오던 그 모든 노력들을 내려놓게 함으로써 님의 마음을 님 자신에게로 향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고맙게도 그렇게 해보겠다고 저랑 약속해 주셨으니, 앞으로 한 달간만 '무위(無爲) 실험'해 보십시오.
  놓아야 할 때 놓고, 돌이킬 수 있을 때 돌이켜야 합니다.
  혹 '실험'하는 중에 힘겨움과 의문이 있다면 언제든 전화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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