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열등감..죄책감으로 힘들어서요 질문드려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궁금 댓글 0건 조회 7,457회 작성일 12-06-25 00:14

본문

제가 하는 일에있어 많이 실력이 모자랍니다
전공자라 하기 창피할정도로 비전공자보다도 더 실력이 없습니다
열등감과 함께 그걸로 먹고산다는데 대한 죄책감이 많습니다
이 일을 하는것이 너무 싫지만 일을 그만둘수는 없습니다 생활을 해야하니까요 어린 애기가 있어서요
도망칠수 없으니 그냥 받아들여보자 
실력없는 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그 열등감을 그냥 느끼면서 살자고..
그러다 결국 실력 없어서 망하면 할수없는 거고...그럼 건물 청소부 자리라도 알아보지 뭐..
그렇게 생각하고 살고있는데
아 어쩔땐 정말 너무너무 초라한 제 자신이 싫고 부끄럽고 그렇습니다..
전공자가 뭐 저리 못해 라고 남들이 수근거리는게 정말정말 쪽팔립니다
여러 책들 읽어보니 이 열등감이  내가 이생에 치뤄내야할 숙제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위안을 삼기도 하는데...
그런데 이런 생각 또한 교묘히 저 자신을 위한 변명거리를 만들어 도망갈 구석을 만든건가 싶어서요..
울고싶은 마음으로 질문드려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960건 7 페이지
질의응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40 탱고2 8852 12-01-13
1839 궁금 8851 16-05-24
1838 김기태 8827 06-03-18
1837 양지 8826 14-10-05
1836 김기태 8820 07-03-03
1835 김봉식 8816 14-10-21
1834 매미 8816 16-08-16
1833 궁금자 8810 14-01-19
1832 안녕~ 8794 15-05-14
1831 걱정 8783 16-06-26
1830 주웅 8771 16-06-13
1829 매미 8764 16-07-27
1828 김기태 8764 18-10-15
1827 김기태 8760 13-03-15
1826 자유 8745 11-02-07
1825 보리 8743 10-03-20
1824 김기태 8742 11-10-19
1823 솔직해야한다. 8741 06-09-24
1822 김재영 8736 06-08-21
1821 질문 8729 06-10-11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6,764
어제
10,752
최대
11,255
전체
2,954,188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